[뉴스핌=노희준 기자]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도 나흘 연속 부진을 면치 못했다.
6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현대로지엠은 전거래일보다 700원, 3.30% 내린 2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거래일만에 하락세다.
오는 16일 공모 청약 예정인 터보 엔진 제품 개발 전문기업 뉴로스가 2.50% 하락한 가운데 심사청구 기업인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도 0.86% 낙폭으로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관련주도 활발한 흐름을 보이지 못했다. 삼성SDS와 서울통신기술이 각각 0.80%, 0.39% 밀리며 두 종목 모두 나흘째 내림세를 피하지 못했다.
IBK투자증권이 1.20% 빠졌고 제조업 관련주에선 차량 부품 제조업체 서진캠과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팬택이 각각 1.79%, 1.41% 하락했다.
그밖에 카페베네도 0.56% 뒷걸음질치며 상승행렬에 가담하지 못했다.
반면 미래에셋생명이 0.51%로 6거래일만에 반등했고 엘지씨엔에스와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1.04%, 3.26%씩 뛰었다.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는 13.04% 급등했다.
그밖에 LS전선(0.67%), 시그넷시스템(3.85%)도 우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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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