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경기도 이천에서 AI(조류 인플루엔자)의심 사례가 발생하면서 AI 예방용 DNA 백신을 개발중인 VGX인터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49분 현재 VGX인터는 전일 대비 115원(8.68%) 오른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3일 이천에서 육용오리 1만1800수를 키우는 농가에서 110마리 폐사한 가운데, 검역검사본부에서 부감에 나섰다. 현장 검사에서는 AI감염 임상증상을 나타냈다.
농식품부는 3일부터 정밀검사에 착수했으며 고병원성 AI 여부는 오는 7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VGX인터는 미국의 이노비오 파마수티컬스 공동연구팀 (JDC, Joint Development Committee)과 H5N1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용 DNA백신 (VGX-3400)의 추가 임상1상을 진행중이며 작년 11월 시험에서는 하나의 백신으로 유전적으로 서로 다른 H5N1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유도할 수 있는 교차방어 (cross protection)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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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