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로 올해 마지막 장을 마감했다.
간밤 유럽과 미국 증시가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주택 및 제조업 지표에 힘입어 상승하자 대만을 제외한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도 월가를 따랐다.
한국 증시는 연말을 맞아 폐장했다.
그러나 아시아시장 대부분은 연간 두자리수 이상의 하락률을 보여 최악의 해를 보냈다.
30일 일본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8455.35엔으로 전날보다 56.46엔, 0.67%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728.61로 전날보다 6.49포인트, 0.90% 올랐다.
그러나 연간으로 17.34%의 두자리수대의 낙폭을 기록, 지난 2008년 이래 가장 크게 하락하는 등 수난의 해를 보냈다.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과 원전 사고, 유럽발 채무 위기 등이 거래량을 감소시킨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록한 대납회 종가 8455.35엔도 지난 1982년 8016.67엔 이후 29년 만에 최저 수준.
토픽스 지수 역시 올 한해 170.19 포인트 떨어졌다.
개별 종목으로는 단연 도쿄 전력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3월 대지진이후 90%이상 급락하며 올 한해 최대 위기를 맞았다.
중국 증시 역시 이날 상승장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지수 2199.42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19% 상승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차이나 라이프 보험이 2.6% 상승하며 선전했다.
연간으로보면 상하이 지수는 21.7% 하락해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 26분 현재 1만 8471.36포인트로 72.95포인트, 0.40% 상승 중이다.
대만 증시는 하락장으로 올 한해를 마감했다.
이날 가권지수는 7072.08포인트로 전날 보다 0.04% 하락했다.
연간으로보면 21%하락해 지난해 9.6% 상승과 대비되는 수치를 보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