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열 CJ푸드빌 대표. |
28일 CJ푸드빌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27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내고 사임했다.
이에 따라 CJ그룹은 공백이 된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때까지 지주회사 CJ의 허민회 사업총괄 부사장을 운영총괄책임자(COO)로 선임해 김 대표의 빈자리를 매울 계획이다.
한편, 김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CJ푸드빌 대표이사를 지낸 그는 한국시세이도, 샘표 등을 거친 대표적인 외부 인사중 한명으로 꼽혀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본인이 갑작스럽게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정기인사에서 연임이 확정됐던 만큼 회사 차원의 조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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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