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엔케이바이오는 지난달 16일 이뤄진 지엘라파와의 계약을 통해 세포 배양액 조성 및 제조기술을 이전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건은 양사간의 합의에 의해 합작법인인 GNK Imma 공동설립 후 진행된 것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지엘라파는 엔케이바이오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은 후 자회사인 코러스제약을 통해 세포배양액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엘라파는 한국코러스제약의 지주회사로 의약품 해외수출입과 의약품 생산공장 종합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엘라파의 자회사인 한국코러스제약은 정제의약품 및 항생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0년 한국무역협회 수출의탑 1천만불탑을 달성한 회사로 춘천에 바이오시밀러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엔케이바이오의 관계자는 “엔케이바이오는 한국코러스제약의 바이오시밀러 생산공장을 활용, 세포 배양액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및 중동 지역 수출에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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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