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11년 카드 결산] 수수료 갈등, 정보유출 문제 노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송의준 기자] 올해 카드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역시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논란이었다. 가맹점단체들의 잇단 인하요구와 감독 당국의 가세로 카드회사들이 고민을 더했다.

또 현대캐피탈과 삼성카드, 하나SK카드로 이어진 고객정보유출 문제는 수많은 고객정보를 다루는 카드업계에게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 준 계기가 됐다.

이외 KB국민카드가 분사해 전업카드사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 카드 수수료 “내려라, 내려라”

각 카드가맹점단체들이 연이어 집회를 열자 카드회사들이 중소가맹점 범위를 기존 연매출 1억2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확대하고 내년 1월부터 2.0~2.1%였던 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율도 1.8%로 낮췄다.

하지만 수수료 인하 요구는 계속 이어졌고 금융 당국과 정치권도 카드회사에 대한 압박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카드사들은 시장경제 원리를 깨뜨리고 카드사가 큰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카드회사들이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손실을 일반 고객들의 혜택을 줄이는 방향으로 만회하려 해 포인트 적립이나 부가서비스 등의 마케팅 비용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이 본격화되면서 일반고객들의 볼멘소리도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카드회사들이 대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수수료 인하요구를 받아들이자, 대기업은 우대하고 중소가맹점은 소외시킨다는 목소리도 커졌다.


◆ 고객정보 유출

지난 4월 현대캐피탈이 모두 175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 당했다. 이 가운데 현대캐피탈과 거래가 있는 고객은 67만명, 과거 고객이었다가 거래가 종료된 경우가 81만명, 홈페이지 회원 가입자나 현대캐피탈 직원이 27만명이다.

해커는 10월 필리핀에서 검거됐으며 유출된 175만명의 고객정보 중 133만명분을 회수했다. 정태영 사장에 대해선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적 경고’ 수준의 제재가 결정됐다.

이어 삼성카드가 8월 내부보안강화차원에서 보안시스템 점검 중 내부 직원의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한 다음 금융 당국과 남대문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삼성카드 직원은 약 2년간 고객정보80만건을 프린터로 직접 출력해 외부로 유출시켰다. 

또 하나SK카드도 9월 내부 직원이 10만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 회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카드업계가 보안의 중요성을 깨닫는 한 해가 됐다.


◆ KB국민카드 분사, 우리카드는 추진 막혀

3월 KB국민카드 분사는 업계 2위 카드사가 카드 대란 이후 다시 독립을 선언한 것이어서 주목 받았다. KB국민카드는 고객가치 창출을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삼아 향후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KB금융지주의 핵심 사업부문으로 우뚝 선다는 포부를 세웠다.

KB국민카드는 3월말 현재 자산 12조4000억원, 회원 수(유효회원 기준) 1074만명, 가맹점 수 213만6천개, 연체율 1.13%를 기록했었다.

KB국민카드가 분사한 이후 전업 카드사가 카드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로 커졌다. 카드 대란이 발생한 2003년까지 전업 카드사 비중이 은행 겸영사를 앞질렀지만 2004년 역전됐고, 하나SK카드가 2009년 11월 분사하면서 다시 상황이 재역전됐고 KB국민카드 분사로 전업 카드사의 강세는 더욱 확실해졌다.

이에 자극을 받은 우리카드도 내년 분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과열경쟁을 걱정하는 금융 당국의 반대로 불투명한 상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