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권지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뉴질랜드의 등급을 유지했다.
23일 무디스는 뉴질랜드의 '트리플A' 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혔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뉴질랜드의 강력한 경기 여건과, 기관 및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등급 유지 배경으로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뉴질랜드가 이벤트 리스크에 대한 덜 민감하고, 외부 쇼크에도 취약성이 적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무디스는 뉴질랜드의 대외 부채 상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정부가 이 같은 부채 증가 추세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등급은 하향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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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