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16일(유럽시간) 프랑스의 장기 외화 및 자국 통화 신용등급 'AAA'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의 컨추리 실링 등급 'AAA'와 단기 외화 신용등급 'F1+'로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장기신용등급 'AAA'의 전망등급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프랑스 경제의 건실성과 다양성, 효과적인 정치 및 사회 기구, 재정적 유연성, 그리고 프랑스 정부의 강력하고 신뢰할만 한 재정적 구조조정 노력 등을 반영, 신용등급 'AAA'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프랑스가 유로존 경제 악화와 재정적 취약성의 확산 가능성에 직면해 있고, 다른 6개국 신용등급이 '부정적 감시대상'으로 분류됨에 따라 전망등급은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은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이 50%를 조금 넘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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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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