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제조업에 이은 서비스업 경기모멘텀 약화로 고용둔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하이투자증권의 박상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회복 리스크가 높아지는 요인으로 제조업부진과 함께 최근 약화되고 있는 서비스업이 모멘텀을 꼽았다.
그간 민간고용회복을 주도했던 도소매업, 운수업, 금융 및 보험업 등 서비스업종 대부분이 경기가 둔화되며 모멘텀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높아진 고용회복 리스크는 최근들어 부진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소비사이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 업종의 경기모멘텀 약화가 고용회복세 약화로 언제 이어질 지 여부가 관심의 촛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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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