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최병태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보고서를 내고 "북미 시장에서 WoW를 제친 인기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서비스가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는 북미에서 트래픽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 게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국내 퍼블리셔를 정하지 않고 독자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며 "해외 업체들의 직접 서비스 성공 여부는 산업의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무난한 출발 / 2일차 PC방 순위 13위까지 상승
- 리그 오브 레전드는 북미에서 WoW를 제치고 트래픽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 게임
- 개발사 Riot Games는 중국의 Tencent에 피인수
- 첫날 PC방 순위 23위, 2일차 13위까지 상승하며 순조로운 출발
- 국내 게임보다는 카오스 모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워크래프트3의 트래픽 잠식 가능성이 높음
외국 업체의 직접 서비스 성공 여부에는 관심 필요
- 국내 퍼블리셔를 정하지 않고 독자 서비스
- Tencent도 최근 춘추전국시대라는웹게임 통해 국내 시장 직접 진출 시도 중
- 해외 업체들의 직접 서비스 성공 여부는 산업의 관전 포인트
AOS 장르의 출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 사이퍼즈, 카오스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초반 트래픽 호조로 향후 AOS 장르 출시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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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