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의 수익성 회복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7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넥센타이어의 판가 상승세는 지속되고 원자재 투입 단가는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원자재 투입단가 하락세는 오는 2012년 1분기부터 가속되며 국내 제 2공장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산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며 "이로 인해 수익성 회복이 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평균 판가 상승과 원자재 투입단가 하락으로 전년과 동일한 성과급(120억원)을 고려한다해도 4분기 매출액이 4128억원, 영업이익률 9.2%로 지난 3분기(9.1%)보다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서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주가는 7월부터 조정을 받고 있다"면서도 "견고한 펀더멘털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새로운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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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