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동양생명이 고령자 가입이 가능한 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동양생명(대표 박중진)은 지난 7일 70세 이상의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실버전용 종신보험인 ‘무배당 수호천사 가족애(愛)준비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최대 3000만원까지 사망보험금을 지급해 고령자가 쉽게 장례비용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 전용 상품에 걸맞게 다양한 특약을 통해 가입자의 편의를 높였다.
무배당 수호천사 가족애(愛)준비보험은 보통 3~4일 걸리는 보험금 지급기간을 대폭 단축시켜 신청 후 1 영업일 내 보험금을 지급받아 사후정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부모를 피보험자로 해 자녀가 가입하면 매월 납입 보험료의 2%를 할인해주는 ‘효도할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60세까지는 진단 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가입연령은 40세부터 최고 76세(남자 72세)까지로 보험가입금액은 2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이며 납입기간은 일시납, 5/10/15/2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최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조업체와의 제휴 대신 사망보험금을 지급받아 장례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며 “일반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해 다가오는 연말, 부모님을 위한 효도상품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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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