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MS社의 윈도 임베디드 운영체제(OS) 국내 공급사인 SGA(대표 은유진,www.sgacorp.kr)가 오는 14일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2011’ Embedded Solution Day ‘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로드맵 뿐만 아니라, POS,DID,KIOSK 등과 같은 각종 임베디드 기기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와 대응전략이 소개된다.
이번 세미나는 SGA가 강조하고 있는 보안과 연계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동일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사용되는 임베디드 기기들의 사용자 데이터 수집 및 저장, 공유가 가능해지면서 이를 노리는 해킹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 SGA는 이러한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정적인 임베디드 사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보안전략에 대해서 발표할 계획이다. .
특히 SGA가 제시하는 서버 클라이언트 환경에서의 보안전략은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IT업계의 주요 화두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표적인 서버 클라이언트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업무의 효율성과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서버 기반의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려는 기업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러한 환경에서의 보안에 대한 관심은 미미했던 상황.
SGA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전용 서버보안솔루션이나 사전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을 윈도 임베디드 OS와 함께 구성해, 다양한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GA는 고객사 및 협력사, 임베디드 OS 개발자를 초청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의 일환으로 매년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2001년 MS社의 공식 임베디드 OS 협력사로 선정된 이래로 기술적인 지원과 고객 맞춤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와 개발환경에 최적화된 임베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힘써오고 있다.
올해는 '윈도 콤팩트 7', '윈도 포스레디7' 등과 같은 신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연평균 20~30%의 매출 성장세를 무난하게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GA 은유진 대표는 "윈도 임베디드 사업은 당사의 안정적인 수익사업임과 동시에 SGA의 핵심인 통합보안에 기반해 종합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고 설명하며, "10년 넘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국내에 공급해오면서 확보한 유통채널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보안사업과의 결합을 통해 향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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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