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슬레이트 PC 성능저하 '공식해명'

기사입력 : 2011년12월07일 08:4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슬레이트 PC Series 7의 CPU 성능이 표시된 것보다 현저히 떨어진다는 주장에 대해 삼성전자 슬레이트 PC Series 7 CPU는 정상 동작한다고 해명했다.

다만, 온도를 제어하는 기능은 보편적인 기능으로 슬레이트 PC에 적용된 기술은 성능저하를 줄인 최신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7일 삼성전자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슬레이트 PC Series 7은 배터리, CPU, 그래픽 등이 최적화된 상태로 초기 세팅되어 있고, 전반적인 사용자 환경에서는 속도 저하를 느끼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i5-2467M 기준, CPU가 Frequency 제약 없이 1.6Ghz로, 터보 모드 시 2.3Ghz까지 정상 동작한다는 주장이다.



다만, CPU 온도를 제어하는 것은 사용자와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IT 기기들에 적용된 보편화된 기술이라며 Heavy load S/W를 장시간 지속 실행하는 등의 극한 상황에서는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다운클럭이 발생, 온도가 다시 내려갈 때까지 일시적으로 CPU 성능을 떨어뜨린다고 설명했다.
 
이는 사용자와 기기를 보호하기 위한 온도 조절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라며 CPU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성능을 조절하는 것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탑 등 프로세서를 탑재한 연산 기기들에 보편화되어 있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슬레이트 PC Series 7은 "CTDP"라는 최첨단 온도 조절 기술을 도입하여 기존보다 더 정교하게 성능과 온도를 최적화한다"고 전했다.

일반적인 노트PC에서 뜨거워진 CPU가 적정 온도로 떨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낮은 성능을 유지하지만 삼성전자가 인텔과 협업하여 세계 최초로 도입한
'CTDP(Controllable Thermal Design Power)' 기술은 슬레이트 PC의 CPU 온도가 일정 수준을 넘을 경우, 성능을 800Mhz에서 2.3Ghz로 매 순간 자동 조절하며 발열과 전력소모를 제어, 최소한의 성능 감소로 온도를 제어한다는 것.

또, 지난 5일, 배포된 BIOS 업데이트에서는 온도 조절 체계를 더욱 세분화하여 시스템 성능이 추가 개선했다며 BIOS 업데이트 후 영화 모드에서는 CPU 속도가 평균 2.0Ghz, Prime95 작동 시에도 평균 1.4Ghz로 측정되어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속도가 확인되었다고 덧붙였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