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유한양행은 다음 해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에도 도입제품 대거 출시로 매출증가 전망이 나왔다.
6일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다음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701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길리어드사에서 도입된 B형 간염치료제 등이 1분기 신규 발매되는 등 대거 출시로 인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R&D부문에서는 신약과제로 위질환치료제가 임상2상 예정이다”며 “지난 3월에는 바이오 벤처기업 엔솔테크의 지분을 취득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제약업체의 영업현금흐름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탄탄한 재무구조로 경쟁력을 갖춘 유한양행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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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