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자사의 대표 SNS 싸이월드와 관련해 스마트폰용 싸이월드 앱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5일 밝혔다.
무선을 통한 사용자(유무선 중복 사용자 포함)의 비율이 전체의 60%를 넘어설 정도로 무선 사용성이 성장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 기능을 강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먼저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물론 블로그, C로그에서도 BGM설정이 쉬워졌다.
내 미니홈피 BGM등 배경음악 탭에 신설된‘BGM 설정하기’버튼을 클릭하면 최대 25곡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유선에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BGM을 무선에서 자유롭게 설정하고, 내 지인의 BGM을 무료로 듣는 것은 물론 ‘무제한 BGM’을 사용 중인 경우에는 최신음악을 BGM으로 손쉽게 설정하고 들을 수 있다.
설정된 BGM은 미니홈피, 블로그, C로그의 메인 화면에도 표시돼 일촌/ 팬 간에 음악 취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데도 유용하다.
근거리 무선통신(NFC)를 이용한 일촌/ 팬 맺기 기능도 추가돼 근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접촉하는 방식으로도 일촌, 팬을 맺을 수 있다.
SK컴즈의 김영학 소셜컨버전스 팀장은 “싸이월드 무선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싸이월드 앱 누적 다운로드(업데이트 불포함)가 2400만 건에 달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싸이월드를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변화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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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