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내년 1월부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개월 연속 한국은행의 중기목표 범위내로 들어왔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4%를 넘어섰다.
이러한 추세는 지난해 11~12월중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잠시 둔화됐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12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창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개절적인 농축수산물 물가상승 압력과 가공업체들의 가격인상, 공공요금 인상 등도 부담이며, 기대인플레이션이 계속 4%대를 유지하는 점을 고려하면 물가가 빠른 속도로 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기저효과가 내년 1월부터는 소멸되면서 소비자물가는 다시 안정적인 3%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2월까지 작용하는 기저효과가 1월부터 소멸되면서 물가가 다시 안정세르 보일 것"이라며 "더불어 경기하강에 따라 내수부양을 위한 정부의 정책여지는 더 커지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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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