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 내수 7759대, 수출 9509대 등 총 1만72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9.5%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35.1%, 수출은 24.2% 줄었다.
지난 10월 판매에 비해서는 내수가 0.2% 늘었지만 수출이 26.3% 감소하며 전체 판매도 16.4% 하락했다.
수출 감소는 유럽발 금융위기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이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판매는 내수가 29.6% 줄고, 수출은 30.2% 늘어 전체적으로는 4.9% 하락했다.
프레데릭 아르토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전무)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경기가 많이 악화돼 내수 판매 및 해외 수출이 주춤 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은 한달 동안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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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