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국다우코닝은 1일, 이날부로 에리코 사쿠라이(Eriko Sakurai) 회장 겸 대표이사 (51, 사진 왼쪽)와 이용성 사장(45, 사진 오른쪽)이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에리코 사쿠라이 회장 겸 대표이사는 일본 도호쿠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심리학 석사 및 정보 과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87년 미국 다우코닝 본사에 마케팅 담당자로 입사했다.
생명과학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자동차 기계 사업부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다우코닝 도레이의 회장 겸 CEO와 다우코닝 한국 및 일본 지역 총괄 사장직도 맡으며 운영관리 전반을 이끌고 있다.
신임 이용성 사장은 한양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1991년 입사한 이후 다우코닝 한국, 일본, 호주 지사에서 재무, 시장기획 및 평가 등을 담당했다.
미국 본사에서 실란트 비즈니스 글로벌 매니저로 일하는 등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 사장은 한국다우코닝 사장직과 더불어 기존의 아시아지역 태양광 사업부 매니저 역할을 겸임할 예정이다.
다우코닝은 세계적인 실리콘 및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1943년 설립됐으며,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국내에는 1983년 설립됐으며 전자, 자동차, 화장품, 건축, 솔라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실리콘 제품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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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