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기자] 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는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위원회(EC)는 월간 서베이 결과 11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93.7로 전월의 94.8에 비해 하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문가들은 10월의 94.8에서 94.0으로 하락할 것을 예상했다.
동일기간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20.4로 10월의 마이너스 19.9보다 악화되었으나 전문가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서비스업 지수는 마이너스 1.7로 전월 수정치 0.1에 비해 대폭 악화되며 전문가 예상치 0.0 또한 하회했다.
한편 유로존 가계들의 향후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 지수는 24.5으로 전월의 24.0에 비해 높아졌다.
업계의 판매가격 기대지수 또한 5.9로 10월의 5.0에 비해 하락하며, 이 부문 물가상승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