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최근 강남권과 판교, 분당신도시 등 인기 지역의 오피스텔 분양가는 아파트처럼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가가 높으면 계약자가 부담해야하는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오피스텔은 중도금 이자 후불제,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은 계약조건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무이자 융자 혜택의 경우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선호가 높은 금융 혜택이다.
다음은 중도금 무이자 융자 조건을 갖춘 오피스텔 분양 단지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1065-3번지에 전용면적 31~33㎡ 총 690실 규모의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5%,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수원공장이 인접해 근로자 수요층이 탄탄하며 분양가도 3.3㎡당 600만원 대부터 시작해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우미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사 인근에 소형 주거상품인 ‘의정부역사 쁘띠린’을 분양 중이다. 의정부역사 쁘띠린은 지하 1층 ~ 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16~54㎡의 소형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총 654가구로 구성됐다. 인근에 의정부 민자역사는 대형 백화점, 문화시설, 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된다.
서희건설은 다음달 부산 광안리에서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 630여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는 지하 5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20.6~47.5㎡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도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4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등의 조건이 주어지며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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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