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닛케이지수가 장 초반 1% 가까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유로존 채무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자 일본 증시도 이를 따라 위로 향하고 있다.
2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18분 현재 8364.90엔으로 전날대비 77.41엔, 0.94% 오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20.96으로 전날대비 5.33포인트, 0.75% 뛰고 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1.01% 상승한 8371.01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1% 내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소비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키며 뉴욕증시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독일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이 유로존 회원국들과의 재정원칙을 엄격하게 하는 조약 개정 추진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낸 점 역시 지수 상승세를 부추겼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장 대비 0.23% 오른 78.17/21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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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