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패션 매거진 보그와 함께 국내 패션계를 이끌어갈 예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공모전 '아트 투 웨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 본점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의 의상학과 관련 전공자 27팀의 36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최종 심사를 통해 참신한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한다.
최종 심사후 선발된 예비 디자이너들의 10여개 작품들은 보그 1월호 특집 화보에 실리게 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런던 패션위크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일인 29일에는 신세계백화점, 보그, LG패션 임원들을 비롯 진태옥, 이상봉, 정구호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현장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혜 신세계백화점 여성의류 담당 바이어는 "아트 투 웨어는 신세계백화점과 패션 매거진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공신력있는 공모전으로, 단순한 졸업작품 전시가 아닌 학생들에게 커리어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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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