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기름값 정보사이트인 오피넷이 다음주 유가정보 검색 기능이 추가돼 대폭 개선된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기름값 정보사이트인 오피넷을 대폭 개편, 29일부터 ‘다음주 유가예보’, ‘가는길 저렴한 주유소 찾기’ 등 신규서비스를 웹과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된 개편 내용은 ▲다음주 유가예보 서비스 등 새로운 컨텐츠 추가, ▲저렴한 주유소 검색기능 강화(주변 자동검색․경로 검색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웹과 스마트폰의 메인화면이다.

다음주 기름값을 전망·제공하는 '국내유가예보 시범서비스'는  선행가격인 국제유가를 기준으로 정유사 및 주유소 판매가격을   추정하는 예측모델을 개발, 오피넷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유가 급등락시 높은 가격변동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서민의 유류구매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넷 스마트폰 앱은 단 한번 터치로 주변 주유소의 가격과 위치정보를 알수 있으며, 경로별․지역별․고속도로별 주유소 등 다양한 주유소와 유가관련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게된다.

'경로별 주유소(일명 가는길 주유소)’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지도상의 경로와 함께 주유소 정보(가격․서비스 등)까지 표시됨으로써 출퇴근 운전자의 편의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넷 홈페이지는 사용자 위치정보를 활용, 주변 저렴한 주유소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가짜석유판매 주유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됐다.

도경환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최근 고유가로 서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피넷이 소비자의 유류구매 선택권   제고를 통해 유류비 절감에 좋은 수단이 될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가짜석유 판매업소에 대한 식별을 강화시켜 일반에 경각심을 높일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