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팅크웨어를 인수한 유비벨록스가 경영권 인수로 시너지 효과 기대감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6분 현재 팅크웨어는 전 거래일대비 5.77%(600원)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유비벨록스 역시 전 거래일대비 1.24%(400원) 오른 3만2600원 거래 중이다.
지난 25일 유비벨록스는 지난 25일 네비게이션 국내 1위업체인 팅크웨어의 주식 114만여주를 270억원에 인수했다.
김태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를 통해 유비벨록스는 2013년부터 상용화가 예상되는 스마트카 사업과 관련된 네비게이션에 팅크웨어의 지도 S/W를 채택할 것"이라며 "연간 60만대 이상의 스마트 차량에 탑재될 경우 6억원 가량의 지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팅크웨어가 유럽과 중국 지도 역시 보유하고 있어 향후 스마트카 관련 해외진출시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비벨록스가 개발중인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일루미너스(Illuminus)는 팅크웨어의 단말기 설계·제조 노하우를 공유하며 단말기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카 관련 하드웨어부문의 경쟁력도 강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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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