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 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한국폴리텍대학과 산학교류 협약식을 체결하고 맞춤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다음달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이론과 현장실습 등 총 5개월에 걸쳐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직무과정 교육을 한국폴리텍대학에 위탁해 진행한 후, 본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 한국폴리텍대학은 현대위아의 위탁을 받아 공작기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산업기술 인력 양성은 물론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임흥수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기능 인력의 산실인 한국폴리텍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기술 인력들이 보다 더 체계적으로 업무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현대위아를 비롯한 우량 기업들이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에게 채용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여 국가 산업 발전과 더불어 회사 발전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지난달 창원지역 대표적 국립대학인 창원대학교와 산학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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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