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유진기업과 하이마트가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가운데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유진기업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94% 상승한 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과 미래, 삼성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로써 유진기업은 전날 기록한 상한가에 이어 사흘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같은시간 하이마트 역시 1.71% 오른 7만 720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마트는 개장과 동시에 약세를 보였으나 전날 13%나 하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오름폭이 점차 줄고있는 상황.
하이마트를 두고 유진그룹과 선종구 하이마트 대표이사 회장간의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며 두 기업의 주가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유진기업 측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하이마트 공동대표 선임을 요구했으며, 하이마트의 재무적투자자(FI) 지분을 추가 매입해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에대해 하이마트 측은 유진기업이 선종구 대표이사를 교체하려 한다며 강경 대응하고 있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