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KTB투자증권은 4분기 한화케미칼 실적에 대해 유럽재정위기 심화·중국 태양광 자회사 적자 전망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5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4분기 계절적 비수기 진행과 유럽 재정 위기 심화로 석유화학 영업환견이 악화됐다”며 “3분기 이후 주요 제품인 폴리에틸렌(PE)와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및 마진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태양광 자회사인 한화솔라원은 유럽·미국 등 선진국 경기 위축 심화 영향으로 태양광 체인(폴리실리콘/셀/모듈) 전반의 가격 하락이 진행되고 있다”며 “연결 영업실적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전망도 부정적으로 분석했다. 2012년은 유럽 재정 위기 등을 감안하면 석유화학 업황이 상저하고를 보일 것 이라는게 유 연구위원의 분석이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