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최종치)는 경제전망 개선에 힘입어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23일(뉴욕시간) 발표된 톰슨 로이터/미시건대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는 전월의 60.9에서 64.1로 올랐다.
그러나 이는 11월 예비치인 64.2와 로이터 전문가들이 제시한 중간 전망가 64.5를 밑도는 수치이다.
서베이 디렉터인 리차드 커틴은 성명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자리 증가를 예상하면서 경제 전망이 밝아졌다"며 "이들은 현재 경제상태에 대해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앞으로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예상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보여주는 소비자평가지수는 직전월의 75.1에서 77.6으로 전진했고 향후 경제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는 소비자기대지수도 10월의 51.8에서 55.4로 개선됐다.
1년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5-10년 후의 인플레이션 전망은 2.7%로 제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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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