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소비자들의 향후 1년간 물가상승률 기대치인 기대 인플레이션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향후 물가가 4.0%를 초과해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 비중은 여전히 반을 넘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4.1%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9월 4.3%까지 오른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지난 달 1%포인트 하락한 뒤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향후 물가가 연 4.0%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소비자는 57.1%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10월보다는 5%포인트 감소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1월 중 103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86과 95로 10월보다 1포인트, 3포인트씩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8, 소비지출전망CSI는 109로 각각 2포인트, 1포인트씩 올랐다.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경기전망CSI는 각각 75와 86으로 9포인트 8포인트씩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40, 금리수준전망CSI는 119로 10월보다 5포인트, 4포인트씩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6으로 1포인트 상승했지만 가계부채전망CSI는 103으로 10월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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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