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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분양] 철강 메카 '명품' 브랜드 대단지 공급

기사입력 : 2011년11월22일 15:36

최종수정 : 2011년11월22일 15:36

대우건설, 당진2차 푸르지오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방분양 시장이 청약 열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당진에서 브랜드 대단지, 개발 호재, 저렴한 분양가의 삼박자를 갖춘 단지가 분양 중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철강 메카의 중심, 당진에서 ‘당진 2차 푸르지오’ 아파트 572가구를 분양 중이다. 향후 당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9년에 분양한 당진 1차 푸르지오로 이미 고급 브랜드 아파트 명가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 개발호재 갖춘 입지

대우건설은 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에서 당진 2차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다. 충남 당진군은 다음해 시로 승격을 앞두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기반시설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서북부 일대가 철강 및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로 개발될 예정으로 현재 현대제철 1, 2 일관제철소가 가동중이며 지난 4월에는 제 3 일관제철소가 착공했다. 당진화력, GS화력발전소 등이 착공해 향후 포항, 광양에 버금가는 철강 생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당진-천안 고속도로, 제 2 서해안 고속도로 건립계획 등 도로교통망이 확대될 전망이다.

당진 2차 푸르지오 [사진제공=대우건설]


◆ 브랜드 대단지

당진 2차 푸르지오는 당진 1차 898가구와 더불어 1470가구의 대형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60~84㎡ 572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분양단지는 1차 사업지와 인접한 곳에 위치했지만 1차 단지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과 대조적으로 전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아울러, 단지는 전가구 남향 위주로 배채됐으며 판상형으로 설계된 라인은 남서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시간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아울러 대형 브랜드 단지에서만 볼수 있는 단지 옆 대규모 공원이 조성돼 녹지를 내집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1~2층은 필로티로 설계됐다.


◆ 셀프 인테리어, 타입별 특화 내부

당진 2차 푸르지오는 특화된 내부 설계가 적용돼 가구 수와 생활패턴에 따라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84㎡C 타입의 경우 주방 펜트리공간이 제공되며 84㎡A는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간단한 의상 수선 및 다림질 등이 가능한 워크인클로젯 형태의 드레스룸이 도입된다. 84㎡C, D은 양면 개방형 거실로 설계됐으며 전타입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소비자가 내부 벽지와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어 동일 면적의 아파트라도 각각 차별성을 둘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768만원이다. 문의: 1588-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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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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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제한' 인뱅·2금융권 확산 조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제2금융권으로까지 대출 풍선효과가 확산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넘어 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까지 주담대 제한이 확산되면 대출 실수요자들은 지금보다 더욱 자금 확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3.64%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해 인상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최장 50년이던 주담대 대출 기간은 30년으로 축소했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이은 비금리 방식의 주담대 제한에 나서자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를 위한 초강수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은행권 대출 절벽을 피해 최근 대출 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주택 관련 대출잔액은 30조6080억원으로 7월 말 30조2248억원 대비 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보험업권 중 처음으로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 주택 구입 자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후부터 갚는 거치형 대출 취급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권 간담회 이후 발표한 것으로 당국과의 교감 속에 제2금융권으로의 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실수요자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보험, 상호금융 등 아직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대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 금융회사 간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크다"며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 중소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담대 제한은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와 상호금융업권 등 여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전 금융권이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출 수요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현황 브리핑에서 "아직 다른 업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험업권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감과 함께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2024-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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