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이마트는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제조업체브랜드(NB) 대비 50~60% 저렴한 화차(花茶) 3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3종은 ‘꽃피는 국화차’, ‘달콤한 이슬차’, ‘향기로운 진주 쟈스민차’이며,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것으로 고급 생분해성 피라미드 티백 타입으로 생산된 고급 수제차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 8300원(15입)으로 차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동급사양의 상품보다 최고 63% 저렴하고 유명 온라인 판매점이나 백화점과 할인점등 매장에서 판매되는 NB보다도 최고 69% 싸다.
또한 별도 다구 없이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피라미드 티백을 적용해 전통차를 어렵게 여기던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프리미엄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차 생산물량으로 3종을 각 3000개씩 생산해 22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국내 차 수요는 급격히 신장하는 추세지만 상대적으로 시장 가격이 높아 개발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도록 추가적인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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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