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김진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중국법인의 투자자산에 대한 손상차손(83억원) 인식으로 부진한 결과를 시현했다"며 "이는 중국 현지 개발게임이 상용화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신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라인업의 성공여부가 단기적인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실적, 투자자산 손상차손 인식에 따른 부진한 결과
네오위즈게임즈의 3분기 실적은 중국법인의 투자자산에 대한 손상차손(83억원) 인식으로 부진한 결과를 시현.
손상차손 인식은 동사가 투자한 중국 현지 개발게임이 상용화에 실패했기 때문. 비경상적인 비용 발생으로 실적의 가시성과 신뢰도가 떨어진 상황.
하지만 동사는 향후 추가적인 손상차손 인식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밝힘.
중국 크로스파이어 및 피파온라인2 등 국내외 퍼블리싱 매출이 견조하다는 점에서 펀더멘털 가치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
◆디젤 등 신규 상용화 게임에 대한 성공여부가 단기 촉매제
네오위즈게임즈 TPS 게임인 ‘디젤’이 이번 달 24일 상용화 예정. 12F 중으로 낚시게임인‘청풍명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야구의 신’ 등이 추가적으로 상용화될 예정.
신규 개발 및 퍼블리싱 라인업의 성공여부가 단기적인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중장기적으로 대작 MMO 게임 개발기간 중 시장과의 소통이 중요한 과제
네오위즈게임즈는 ‘아인’, ‘블레스’ 등 대작 MMO 게임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음.
동 게임의 상용화 시점은 13F 이후로 판단. 게임 개발기간 중에 시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한 과제.
미디어데이, 시연회, CBT 등을 통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지가 최대 관건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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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