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와 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 광역 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방도 379호선 삼숭~ 회암간 도로 3.58㎞ 전구간이 15일 개통된다. 이에 따라 최근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양주신도시 택지개발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북부청은 그동안 지방도 379호선의 미개통 구간이었던 양주 교통~회암사방향 1.48km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양주 옥정 택지지구 외곽도로인 지방도 379호선 삼숭∼회암 전 구간이 전면 개통된다고 밝혔다.
삼숭~회암간 도로는 지방도 360호선과 국지도 56호선을 연결하는 3.58km의 4차선 도로로 2008년 4월 공사를 시작, 공사비 708억원이 투입돼 약 3년 반만에 완공됐다. 2007년 9월 양주 옥정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경기도가 공사를 시행하고 LH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추진됐다.
삼숭~회암간 도로는 지난 9월 5일 개통된 마전∼삼숭간 도로와 함께 국도 43호선과 지방도 360호선, 국지도 56호선 등을 연결하는 주요 지역간 연결 축으로, 양주와 포천 지역을 연결, 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옥정지구의 주요 기반시설인 외곽도로가 완성됨에 따라 이 지역 택지개발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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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