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웅진그룹은 웅진에너지 대표이사에 이재균 사장을 영입하여 선임하고 웅진폴리실리콘 대표이사로 전윤수 전무를 선임하는 사장단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재균 신임 사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SIT공대에서 화학공학 석사, 텍사스 대학 오스틴 캠퍼스에서 재료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어 미국 다우코닝에서 전자재료부문과 글로벌마케팅 매니저를 거쳐서 제일모직 전자재료부문 전무를 역임한 전자 소재 전문가다.
전윤수 신임 웅진폴리실리콘 대표이사 전무는 한양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KCC를 거쳐 2010년 웅진폴리실리콘 설계건설본부장으로 영입돼 웅진폴리실리콘 공장 건설을 진두지휘했다. 이후 생산기술본부장을 맡으면서 고품질의 폴리실리콘의 안정적 생산을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승진하게 됐다.
웅진그룹은 전자 소재 전문가인 이재균 대표이사가 웅진에너지의 잉곳, 웨이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폴리실리콘 전윤수 대표이사는 폴리실리콘 생산 공정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하여 글로벌 품질,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웅진폴리실리콘 대표이사 전윤수 전무, 웅진에너지 대표이사 이재균 사장. |
프로필
웅진에너지 대표이사 이재균 사장 (53세)
- 1981년 서강대학교 화학과 학사
- 1991년 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 화학공학과 석사
- 1998년 University of Texas Austin 재료공학과 박사
- 1983-1988 대우 반도체 부문 / ZyMOS, USA
- 1999-2006 다우코닝, USA, 전자 재료 부문
- 2006-2011 제일모직 전자재료부문
웅진폴리실리콘 대표이사 전윤수 전무 (53세)
- 1983년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 졸업
- 1982-2008 KCC 대죽공장 총괄임원
- 2010-2010 웅진폴리실리콘 설계건설본부 전무
- 2010-2011 웅진폴리실리콘 생산기술본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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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