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포니정 재단(이사장 김진현)은 10일과 11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과 호치민 국립대학에 재학 중인 60명의 대학생을 포니정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에서 각각 열린 전달식은 포니정 재단 김진현 이사장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선정된 대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0일 하노이 국립대학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은 풍 쑤언 냐(Phung Xuan Nha) 부총장과 장학생으로 선정된 30명의 대학생, 학교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11일 개최된 호치민 국립대학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응웬 득 응이아(Nguyen Duc Nghia) 부총장과 장학생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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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재단 이사장은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베트남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갖고 있는 베트남이 한국과 함께 발전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니정재단은 학교 측의 추천을 받아 2007년부터 매년 국제적 감각과 성적,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까지 포니정재단이 지원한 베트남의 대학생은 260명에 달하며, 2012년부터는 국내 대학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명을 선정해 2년간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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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