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일 제일모직에 대해 패터닝 소재와 같은 반도체 소재를 필두로, 신규 소재 공급을 늘려감으로써 전자재료 부문의 고속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태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재료 부문 신규 소재는 OLED와 2차 전지용 소재가 될 것"이라며 "2011년부터 OLED소재 및 부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차 전지용 분리막사업을 대비하여 수처리 멤브레인사업도 2012년 진출할 것"이라며 "케미컬 부문의 이익 기여와 패션 부문의 성장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제일모직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30,000원을 유지하며 디스플레이 관련업종 Top Pick으로 제시. 목표주가는 Sum of parts모델을 통해 산출되었으며, 현재 주가 대비 22.6%의 상승 여력 보유
- 동사는 패터닝 소재와 같은 반도체 소재를 필두로, 신규 소재 공급을 늘려감으로써 전자재료 부문의 고속 성장을 지속할 전망(2012년 반도체 소재 매출 성장률 +37.7%(y-y) 전망, 전자재료 부문 매출 성장률 +39.8%(y-y) 전망)
- 전자재료 부문 신규 소재는 OLED와 2차 전지용 소재가 될 것으로 기대. 동사는 2011년부터 OLED소재 및 부품을 공급할 전망. 부품에서는 ACF필름, 편광필름을 공급 중이고, 소재는 격벽재료(PDL), 전자수송층(ETL), 정공수송층(HTL) 등을 공급할 전망
- 2차 전지용 분리막사업을 대비하여 수처리 멤브레인사업도 2012년 진출할 전망
- 2011년 케미컬 부문은 스프레드 악화와 저조한 IT산업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2011년 매출은 +7.1% 성장 예상. IT산업의 빠른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스프레드 안정화에 따라 안정적 이익 기여 기대(2012년 기준 영업이익 비중 29.7% 전망)
- 패션 부문도 대표 브랜드 빈폴의 꾸준한 매출 성장, 신규 브랜드의 안정화, 중국사업의 성장으로 제일모직의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2012년 매출 성장률 7.1%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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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