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8일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첫 선을 보인 엔제리너스커피 이동형 차량 카페를 활용한 커피 시음회로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사회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흑석동 중앙대학교 캠퍼스에서 마련됐다. 시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한 이 날, 학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대학생 정재호씨(25세)는 “깊어가는 가을날 캠퍼스에서 무료 커피의 행운을 만나게 돼 매우 즐겁고, 시각장애인분들이 만들어주신 커피는 왠지 더 세심한 정성이 느껴져 맛과 향이 남다른 것 같다”며 시음 소감을 말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커피로 ‘장애’라는 편견을 넘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의 이동형 차량 카페는 기존 매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유동성 있는 서비스로 각종 기업, 대학, 사회단체 등의 행사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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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