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판교, 광교 등 차세대 신도시로 주목받는 지역은 수요자 확보를 위해 도시 계획단계에서부터 교육시설을 특화해 제2의 대치동과 목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는 대치동, 목동 등 교육여건을 갖춘 지역은 불황에도 꾸준한 부동산 시세를 유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치열한 분양대전이 펼쳐지는 세종시에서 분양에 나선 건설사들은 외국어고와 과학고 설립 예정을 내세우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인천 송도신도시는 기존 유명 교육지역과 차별화를 위해 다수의 국제학교가 자리했다.
아울러, 광교신도시도에는 공교육 중심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표방하는 ‘에듀타운’이 들어설 계획으로 주거단지와 교육시설과 연계한 복합 개발이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D11, D16블록에서 아파트 ‘송도 더샵 그린워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D11블록 지상 23~32층 6개동 전용면적 74~124㎡ 665가구, D16블록 지상 24~33층 6개동 전용면적 59~101㎡ 736가구 총 1401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송도 주거 인프라가 완비된 곳에 입지하며 신정초∙중학교와 채드윅 국제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조성됐다. 아울러 유명사설학원도 인근에 밀집했다.
대우건설은 세종시 1-2생활권내 ‘세종시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세종시푸르지오는 전용면적 74~101㎡로 구성되며 전체의 약 93%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아파트는 259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인근에 6개의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과학고와 외고도 신설예정이다.
호반건설은 광교신도시 C1블록에 주상복합 ‘호반베르디움’을 11월 중 분양예정이다. 광교 호반베르디움은 508가구 규모의 단지로 교육메카인 광교에듀타운과 가깝다. 경기도청 신청사부지와 인접했으며 광교테크노벨리와 가까워 임대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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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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