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MDS테크놀로지(이상헌 대표)는 국내 임베디드 SW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업이다.
임베디드 SW는 한마디로 '내장된 컴퓨터'로 스마트폰 등 기존 IT기기를 뛰어넘어 가전, 자동차, 의료기기 등에 내장돼 똑똑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
전 산업 분야가 IT와 융합하고 있어 시장이 무궁무진한 것이 특징이다.
MDS테크놀로지는 2000년부터 국내 최초로 임베디드용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용 운영체제를 국산화하고 있다.
최근 지식경제부의 국산 고등 훈련기 T-50용 임베디드 SW 국산화 프로젝트, WBS(World best SW) 무기체계용 고신뢰 실시간 운영체제 개발 프로젝트 등 대형 국가 SW 연구개발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T-50에 들어가는 내장형 SW의 국산화 비율은 높지 않은 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T-50용 임베디드 운용체계 개발을 적극 추진중, 내년 상반기 상용화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삼성탈레스, LIG넥스원, 팅크웨어, 노틸러스효성 등 1300여 개 기업과 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현재 국내 1위의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업체를 뛰어 넘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IT 융합 솔류션 전문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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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자동차 SW 안정성과 품질 향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자동차 분야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매출액 구조에서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전장 SW 개발 이슈 증가로 관련 솔루션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 추세다.
2009년 자동차 분야 매출이 8.3% 정도에 올해 상반기에만 20% 가까이 뛰어 올라 전체 매출에서 그 비중은 더 커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이상헌 대표는 "자동차+IT융합 추세가 가속화되고 자동차 SW 품질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도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MDS테크놀로지는 기존 모바일 SW와 자동차 SW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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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