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이틀 연속 하락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 역시 세메스를 중심으로 이틀째 내렸다.
3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는 전거래일보다 1500원, 0.90% 내린 16만 6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연중 최저가 경신이다.
아울러 이달 17일 공모 청약 예정인 표준 플레이트 전문기업 신진에스엠이 1.08% 하락 반전했고,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도 2.27% 낙폭으로 사흘 연속 밀렸다.
상장 예심 청구 기업 비트아론도 0.31% 사흘째 빠졌고, 뉴로스도 0.42% 밀렸다.
금융관련 주에선 미래에셋생명이 0.61% 밀려났고 하이투자증권도 2.65% 하락세로 52주 최저가로 후퇴했다.
그밖에 포스코건설(-0.44%), LG씨엔에스(-1.96%)가 5주 최저가로 주저앉았고, 코리아로터리서비스(-0.36%), 웅진패스원(-3.65%)도 하락 행렬을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다음주 8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창고 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와 테크윙이 각각 2.24%, 1.74% 오른 가운데 아이테스트도 1.75% 상승했다.
상장 승인 기업 빛샘전자도 0.92%로 이틀째 뛰었고 현대엔지니어링(0.18%)과 현대로지엠(2.13%)도 각각 이틀째, 나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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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