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농협유통은 금주 물가가 채소와 과일류, 축산물 모두 약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3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배추는 출하산지 확대로 공급량이 증가되고 있지만 소비 부진에 따라 가격은 소비활성화를 위해 3980원에 할인행사 중이다.
또한 대파와 백오이는 공급량 감소로 대파는 전주대비 200원 오른 1250원, 백오이는 150원 오른 1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반면 무는 출하산지 확대와 알타리무, 다발무 출하로 공급량이 증가세를 보여 가격은 전주대비 150원 내린 900원에 판매, 양파는 전주와 같은 3700원을 유지했다.
과일가격을 살펴보면, 방울토마토는 강원도 출하종료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공급량은 감소세를 보이나, 중부권 출하산지 확대로 전반적 공급량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1만 500원이다.
또한 감귤은 기상여건이 좋아지며 공급량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노지재배로 가격 편차가 심해 소비활성화를 위해 1만 2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소비 부진으로 소고가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은 가격 안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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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