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고교야구 전통의 라이벌인 부산고등학교와 경남고등학교 출신 전·현직 선수간 특별 경기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야구 라이벌 빅 매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에는 손민한, 장원준(이상 롯데자이언츠), 정근우(SK와이번즈), 박한이(삼성라이온즈), 마해영(야구해설가) 등 부산고 출신의 전·현직 선수들과 이대호, 송승준, 이재곤(이상 롯데자이언츠), 강봉규(삼성라이온즈), 허구연(야구해설가) 등 경남고 출신의 전·현직 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출전 선수전원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실시해 선수 구성을 결정하는 ‘추억의 야구스타 올스타 투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당일 경기장 주변에 신차 i30와 i40를 전시해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다트 게임 이벤트 존을 운영해 응원용 막대풍선, 이대호 선수의 사인볼 등 을 제공한다.
특히 입장권 추첨을 통해서 지난 10월 20일 출시한 신형 i30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현대차 측과 경기 참여 선수들이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모교인 부산고와 경남고에 각각 장학금 7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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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