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엔터주가 국내 시장의 급락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JYP 엔터테인먼트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3% 상승한 775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키움과 미래에셋, 동양, 우리투자증권 등 국내창구 골고루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인 소속가수인 원더걸스의 정규 2집 발표소식이 전해지며 참가자들의 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시간 에스엠은 전날대비 2.40% 상승하고 있으며 로엔은 3.72% 오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그간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경기 방어주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시장의 급락 흐름속에서도 선전해 온 만큼 그리스발 악재가 덮친 이날 증시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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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