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영국의 9월 모기지승인건수는 직전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소비자신용은 당초 전망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은행협회(BBA)는 9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주택 모기지승인건수는 5만 967건으로 8월의 5만 2347건(수정치)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5만 600건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는 상회하는 수준이다.
모기지대출액은 3억 파운드 증가하며, 5억 파운드 증가(수정치)했던 8월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한편 영란은행(BOE)이 발표한 9월 영국의 소비자신용은 6억 파운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기록한 5억 파운드와 전문가 전망치인 4억 파운드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해 2월 이래 최고수준이다.
한편 같은 기간 광의의 통화공급량 지표인 M4는 월간으로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