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의 매수, 매도 공방속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0.21%) 오른 94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전거래일 예상보다 뛰어난 실적을 발표하며 2.27% 상승한 후 하루만에 하락세로 장을 시작해 보합권의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CS, 씨티그룹, 골드만 삭스 창구로 매도를 메릴린치, CS 창구로 매수를 하며 고방을 벌이고 있다.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약 4.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핸드셋 부문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면서 셋트와 관련 부품(mobile DRAM, AP, AMOLED 등)간의 시너지 효과가 또다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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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