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K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 모바일 기기 중심의 IT 수요 재편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삼성전자의 사업 부문별 3분기 실적은 반도체와 핸드셋 부문 중심의 약진으로 요약된다"고 평가했다.
PC시대에서 모바일 시대로의 대 변혁 속에서, 주요 사업부별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토탈 모바일 솔류션 제공자로의 진면목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아울러, 주요 사업 부문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는 과정에서 사업 부문별 1등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지는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약 4.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핸드셋 부문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면서 셋트와 관련 부품(mobile DRAM, AP, AMOLED 등)간의 시너지 효과가 또다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