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범식 사장, 잇단 협력사 방문
[뉴스핌=정탁윤 기자] 호남석유화학(대표 정범식)이 중소 협력사와 손잡고 금융지원, 연구개발(R&D) 기술협력, 구매판매협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소기업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다양한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28일 호남석유에 따르면 정범식 사장은 이날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플라스틱 필름 및 시트 제조업체인 ㈜경신산업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동차, 전자 등 일반산업용품 제조 업체인 (주)콘즈를 잇달아 방문해 호남석유화학이 시행하고 있는 상생프로 그램을 점검하고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신산업은 문구 및 투명시트 전문 생산 업체로 볼록렌즈 시트 특허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호남석유에서 기술협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압출기 설비 7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확대로 생산량 증대 및 고부가가치 매출향상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호남석유는 지난 2008년 12월 글로벌 금융위기시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특별출연해 신용보증기금에서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20억원을 일시에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중소기업에게 300억원의 지급보증을 지원했다.
매출처까지 지원을 확대해 신용보증으로 인한 년간 지원 효과는 2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호남석유는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중소기업에 더 많은 대출지원을 위해 기업은행과 연계해 호남석유화학이 250억원을 출연, 50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현재 54개 업체에 46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 호남석유 정범식 사장(왼쪽 두번째)이 28일 협력사인 경신산업을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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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