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는 전월 수치에 거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위원회(EC)는 월간 서베이 결과 10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93.8로 전월의 93.9(95.0에서 수정됨)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전문가들은 93.7을 예상했다.
동일기간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20.2로 9월의 마이너스 19.1(수정치)보다 악화되며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19.9 또한 밑돌았다.
서비스업 지수는 마이너스 2.6으로 전월 수정치 마이너스 4.1에 비해 개선되었으나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1.0은 하회했다.
한편 유로존 가계들의 향후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 지수는 24.0으로 전월의 25.3에 비해 낮아졌다.
업계의 판매가격 기대지수 또한 5.0로 9월의 6.9(6.3에서 수정됨)에 비해 하락하며, 이 부문 물가상승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