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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브랜드 '톡톡'] SPC, '자람'제품으로 정면승부

기사입력 : 2011년10월27일 08:39

최종수정 : 2011년10월27일 08:39

유통·식품업계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 는 것. 특화된 브랜드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유통·식품업계의 튀는 상품,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을  따라가 봤다. <편집자 주>


[뉴스핌=손희정 기자] 파리바게뜨는 모기업인 SPC그룹의 2011년 슬로건 '자연에서 사람에게'라는 자람캠페인의 일환으로 로컬 푸드, 프리미엄 원재료 등 '자연' 그대로의 먹거리를 적극 반영한 건강제품 출시에도 힘쓰고 있다.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밀을 사용해 한층 더 깊은 맛을 전달하는 파리바게뜨의 우리밀 제품들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키운 친환경-무농약 인증서를 확보한 우리밀만을 선별해 사용한다.

향긋하고 달콤한 옥수수크림이 샌드된 '우리밀 옥수수 크림빵'을 비롯해 우리밀과 국산 단팥을 사용한 국민 대표 간식 '우리밀 우리 단팥빵', 우리밀에 옥수수와 보리밥을 넣어 구운 '옥수수크림을 더한 우리밀 우리보리밥빵', 구수하고 담백한 맛의 일품인 '우리밀 우리보리식빵'과 '우리밀 곡물롤'까지 국내 최초 유기농 인증을 받은 밀다원의 밀가루로 만들어져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건강 식빵 역시 파리바게뜨에서 꾸준한 사랑 받는 스테디 셀러다.

저온에서 56시간 숙성하여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는 '저온 숙성 56시간 부드러운 토스트'를 비롯해 친환경 함평쌀이 들어가 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 식빵'과 유기농 우리밀가루를 사용한 '우리땅에서 난 우리밀 식빵'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맛을 선사한다. 

해남 고구마케이크

또 가장 최적의 비율인 오메가3 대 오메가6 비율을 1대4~1대6으로 맞춘 건강 식빵인 '오메가 곡물 식빵'은 해바라기씨, 아마씨, 검정깨 등 다양한 곡물을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프리미엄 웰빙식빵으로 파리바게뜨는 식사대용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식빵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정통 유럽풍 베이커리답게 호밀가루와 효모 등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객을 찾아가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을 살펴보면, 밀가루 반죽에 올리브유, 소금, 허브 등을 넣어 구운 이탈리아 대표 음식으로 불을 뜻하는 라틴어 '포카스 (focas)'에서 유래한 '불에 구운 것'이란 의미를 가진 '포카챠', 도우에 싱싱한 토마토, 루꼴라, 고소한 치즈 그리고 샤워크림과 요거트로 만든 '렌치 포카챠 피자'등이 있다.

톡톡 씹히는 달콤한 블랙 커런트가 매력적인 정통 유럽빵 '블랙커런트브레드'와 블랙 올리브 특유의 감칠맛으로 특유의 풍미를 잘 살린 '올리브 치즈 푸가스'등 엄선된 재료를 활용해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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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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